◇문덕규 SK네트웍스 사장 취임식(자료제공=SK네트웍스)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처럼 함께 가는 자세를 정착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면 엄청난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문덕규 SK네트웍스 사장은 7일 신임사장 취임식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SK네트웍스의 문화적 강점을 살리자"며 이 같이 말했다.
문덕규 사장은 "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같이하는 마음자세'를 갖고, 상대방 입장을 배려하는 자세로 구성원 간 진솔하고 열린 소통을 내재화하자"고 당부했다.
문 사장은 또 "SK네트웍스 창립 60주년이자 '4th To-be 원년'을 맞아 사업별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위험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계속되는 글로벌 불황 속에서 안정적 성장기조를 유지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이후 문 사장은 명동사옥을 비롯한 서울지역에 위치한 사업장들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