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가스전 추가발견, 가스요금 인상 등 잇따른 호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보다 1400원(2.01%) 오른 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주가상승 여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도시가스요금 인상과 원료비연동제 복귀발표로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수금 상각리스크가 감소됐다"며 "한국가스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는 모잠비크 Area 4 가스전에서 추가 가스를 확보해 가스전 가치 또한 1656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