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다이렉트는 27일 카카오톡 보험료 할인 상품 사진 인증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가입자가 20만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24일부터 한달간 30만명 달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AXA다이렉트)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AXA다이렉트는 27일 보험사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보험료 할인 상품 사진 인증 서비스’가 가입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AXA다이렉트는 국내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제휴를 맺고 '보험료 할인상품 사진 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AXA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할인 상품에 대한 인증(마일리지 보험의 연간 주행 거리 또는 블랙박스 설치 여부)을 하게 만든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출시 5일 만에 5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끌어 모으는 등 모바일에 익숙한 가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아 왔다.
회사측은 인기 비결이 ‘모바일을 통한 편의성 극대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굳이 보험사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보험 상품 할인 인증이 가능하고, 문의 전화도 바로 걸 수 있으며,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우수 정비 업체도 알려 주는 등 다이렉트 보험의 각종 서비스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AXA다이렉트는 24일부터 한 달 동안 30만명 달성 이벤트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페이지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AXA다이렉트가 30만명의 서비스 가입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하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 10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소비자 참여 형식의 목표 달성 SNS 이벤트이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전 세계 56개국에 진출해 있는 AXA그룹 내 SNS 활용 사례 중에서도 한국의 카카오톡 인증 서비스는 독보적인 성공 사례로 이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