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136개 점포에서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Fred) 수영복 100여종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워터파크 뿐만 아니라 서핑, 웨이크보드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층이 늘면서 래쉬가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해 올해는 래쉬가드 스타일 수영복을 대거 선보인다. 래쉬가드 수영복은 점퍼 스타일, 5부 소매, 캐릭터 래쉬가드 등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남·녀·아동 모두 1만5900원부터 판매된다.
남성 수영복은 지난해 출시한 수영복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단조로움을 피하고 프린트, 컬러웨이를 강화했으며 가재, 돌고래, 야자수 등 여름 이미지를 담은 수영복 팬츠를 다양하게 출시했다. 또 젊은 층이 선호하는 짧은 기장의 비치팬츠도 출시해 다양한 연령층이 입을 수 있다. 가격은 1만2900원부터 판매한다.
여성 수영복은 여성들의 몸매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체형을 보정해주는 '커버업' 스타일을 강화했다. 모든 수영복에 볼륨패드를 추가로 넣어 필요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솔리드, 스트라이프, 레이스 등 다양한 비키니 스타일을 선보인다. 가격은 1만9900원. 이밖에도 거즈 점퍼와 가디건은 6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만2900원부터 판매된다.
아동 수영복은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동물 모양의 스타일로 수영복 상·하의에 모자까지 한 세트로 1만9900원에 출시했다. 물놀이, 또는 목욕 후 편하게 걸쳐 입을 수 있도록 망토 스타일로 제작한 비치가운의 가격은 1만9900원이다.
홈플러스는 수영복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플로렌스&프레드 수영복과 비치웨어를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