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7일까지 렌탈 정수기 방송을 통한 '물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물 나눔 프로젝트'는 정수기 렌탈 방송시, 고객주문과 상담예약 건당 200원씩 적립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되는 고객 참여형 나눔 방송이다. 적립된 금액은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정수기를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LG, 코웨이, 동양, 쿠쿠 등 총 7개 렌탈 정수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기간 동안 주문 건수에 따라 물이 채워지는 '사랑의 물컵'을 마련해 방송 중에도 주문 누적 수가 표시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올해 '물 프로젝트'에서는 6만건을 목표로 삼았다.
장형진 롯데홈쇼핑 렌탈가전팀장은 "최근 가뭄으로 전국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물 나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제품을 구매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정성이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