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마힌드라&마힌드라는 25일 인도 시장에 소형 상용 트럭 '지토(Jeet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토는 마힌드라&마힌드라 최초의 1톤 미만 소형 트럭이다.
한화 약 400만원으로 시작하는 가격대로 판매되는 지토는 적재함 크기에 따라 S, L, X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8.2kW(11마력), 11.9kW(16마력) 출력의 파워트레인과 600~700kg의 적재 중량으로 기존 소형 트럭 및 삼륜차 이용 고객들의 수요를 끌어온다는 계획이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농기구 부문 사장은 "지토는 모듈러 플랫폼을 활용한 진정한 '메이크인인디아' 차량으로서 인도 소형 상용차 시장을 재편하고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빈 샤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왼쪽)와 과완 고엔카 사장(오른쪽)이 자사 최초의 1톤 미만 소형 트럭 지토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마힌드라&마힌드라)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