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2011년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과 함께 선보인 고객 케어 서비스 '쉐비 케어'를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로 개명하고 마케팅 및 서비스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전했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는 고객 서비스 의식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완벽함을 뜻하는 '컴플리트 (Complete)'을 활용해 브랜드명이 확정됐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서비스는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과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어슈어런스' 2종으로 구성된다. 3.5.7은 3년간 무상점검 및 엔진 오일, 필터 등 소모품 교환과 5년 또는 10만km 차체·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3.5.7 어슈어런스의 경우 3.5.7 서비스 혜택 중 '5.7'에 해당하는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3'에 해당하는 내용을 신차 구입 후 3년 이내에 차대차 파손사고 시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차량 구매 시 이에 해당하는 두 가지 혜택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의 혜택을 적극 알리기 위한 '아이 케어(I Care)'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TV광고 및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디지털 영상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을 포함해 GM 해외사업부문에 속한 일본, 인도, 태국 등 각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VSSM 부사장은 "쉐보레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마케팅 인사이트가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이 쉐보레 서비스 브랜드를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로 개명하고 마케팅 및 서비스 시작에 나섰다.(사진=한국지엠)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