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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코리아, 뉴 크라이슬러 300C 출시
입력 : 2015-07-07 오후 4:03:24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FCA 코리아는 7일 올해 J.D. 파워 대형 세단 부문 초기품질조사 1위에 오른 '뉴 크라이슬러 300C'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국내 판매가는 4480만~5580만원이다.
 
크라이슬러 300C는 1955년 C-3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이래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대표프리미엄 세단으로 꼽힌다. 최근에도 JD파워를 비롯해 워즈오토 선정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차량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여전한 상품성을 과시 중이다.
 
뉴 300C의 3.6L 펜타스타(Pentastar) V6 엔진은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워즈 오토 선정 '10대 베스트 엔진(10 Best Engines)'에 뽑힐 만큼 완성도가 높은 엔진으로 286마력의 최고 출력과 3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9.2km/l(고속도로 12.1km/l, 뉴 300C AWD는 복합 8.7km/l, 고속도로 11.3km/l) 수준이다.
 
또 기존 모델에 비해 간결해진 전면부 디자인과 더 커진 크릴을 통해 강렬함을 더했다. 프론트 휠 아치에서 리어 휠까지 흐르는 측면 라인 역시 300C 특유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뉴 크라이슬러 300C는 2륜모델과 4륜모델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뉴 300C AWD 모델에는 동급 최초의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동급 유일의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와 앞 차축 분리 시스템이 탑재돼 평상시에 후륜구동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각을 제공하고, 필요시에 자동으로 4륜구동으로 변환하여 안정성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뉴 300C AWD 모델 적용)을 비롯해 우천 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 바퀴의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올스피드 트랙션 컨트롤 등 프리미엄 대형세단에 어울리는 안전 기능을 갖췄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2015 J.D. 파워 초기품질조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뉴 크라이슬러 300C는 강렬한 존재감과 자신감으로 성공한 삶을 만들어낸 이 시대의 리더들을 위한 최고의 차"라며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만족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FAC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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