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2998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약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은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일반 버스 4개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제 1·2자유로의 동패IC와 인접해 있으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부의 보행여건을 개선했으며 약 1㎞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도 마련된다. 또한 주민운동시설 및 넓은 잔디마당과 수경시설 등의 다양한 테마휴식공간을 갖추고, 교통안전 교육놀이터 등을 비롯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6개소가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힐스 북카페, 실내놀이터, 동화구연실 등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돕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도 설치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부동산 침체기와 대형 위주의 공급으로 인해 시장에서 저평가 받아왔던 곳이었지만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져 회복세가 빠르다"면서 "특히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부담을 줄이면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높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의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마련되며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운정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