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재규어 코리아가 11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세단 '올 뉴 XF'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약 2달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이벤트에서 그치지 않고 XF를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했다.
전시부스는 높은 경량화를 완성한 XF를 표현하기 위해 실버 컬러의 대형 백월을 설치하고 백월 위 대형 모니터는 XF에 탑재된 다양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과 디자인 및 인테리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또 간결하게 표기된 인포그래픽으로 XF의 주요 기능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했다.
이밖에 아이패드를 이용해 XF의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모든 기능과 디자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 '프리뷰 앱'도 운영된다. 현장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의 세일즈 컨설턴트가 상주해 방문객들의 차량에 대한 상담 문의에 응대할 예정이다.
행사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간단한 설문 조사에 응한 방문객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해 XF 시승권과 애플 워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장 방문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은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달력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 뉴 XF는 디자인과 성능적 측면에서 재규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신차로, 2016년에도 재규어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게 만들어줄 모델"이라며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XF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보다 넓게 경험하고,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재규어 '올 뉴 XF'.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