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을 이끄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달성한 지난해 성과를 축하하고, 올해를 성공적인 보내기 위한 계획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토크쇼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영업 현장에서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판매 현장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는 등 진솔하고 활발한 상호간 소통의 시간이 제공됐다. 작년 한해 판매 실적과 판매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50여곳을 시상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가 국내시장에 진출한 지 5년만에 판매·서비스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2016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드 명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과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이기는 습관을 기르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라며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사, 대리점, 카 매니저 등 모두가 윈-윈(Win-Win)하기 위해선 팀워크와 소통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2016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