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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C, NCAP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소형 오프로더 부문 안정성 최우수 차량에도 선정
입력 : 2016-02-16 오전 10:30:51
메르세데스-벤츠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The New) GLC가 Euro NCAP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고 '소형 오프로더' 부문 안전성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Euro NCAP 신차 안전성 평가를 위해 탑승자 안전과 아동 안전, 보행자 보호, 보조 시스템 등 복합적인 평가 기준을 적용해 안전성을 검토했다. 앞서 벤츠는 지난 2014년 Euro NCAP에서도 GLA와 C클래스 모델이 5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GLK의 풀 체인지 모델로 첫 선을 보인 GLC는 새롭게 디자인된 디자인과 고급 인테리어,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연료 효율성 등을 갖춘 준중형 SUV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달 출시돼 한달간 619대가 판매, 베스트셀링 모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 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사각 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운전자 무릎 에어백 ▲액티브 보닛 등이 기본 장착됐다.
 
한편, GLC는 이번 안전성 평가에서 5스타 획득 뿐만 아니라 소형 오프로더 부문 안전성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C클래스에 이어 안전성 평가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벤츠의 두 번째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GLC. 사진/벤츠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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