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묻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가 34% 완료된 가운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전의 역전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뉴스에 따르면 382개 지역 중 131개 지역에서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탈퇴가 50.6%로 잔류 49.4%를 앞서고 있다.
그러나 표 차이가 매우 근소해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나라별로는 영국과 웨일스에서는 탈퇴가,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는 잔류가 우세한 상황이다.
22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영국 EU 잔류를 지지하는 의미로 영국국기를 나타내는 조명을 비추고 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