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묻는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종료되고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클라크매넌셔와 오크니섬이 잔류를 선택했다.
23일(현지시간) BBC뉴스에 따르면 클라크매넌셔에서는 잔류가 57.8%로 탈퇴 42.2%를 앞섰다. 오크니섬에서도 잔류가 63.2%로 탈퇴 36.8%를 앞섰다.
현재까지 총 5개 지역에서의 개표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앞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뉴캐슬에서도 잔류가 50.7%로 탈퇴 49.3%를 앞섰으며 지브롤터에서도 95.9%가 잔류를 선택하며 탈퇴 4.1%를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승부처로 꼽히던 선덜랜드에서는 탈퇴가 예상보다도 더 높은 61.3%를 기록하며 잔류 38.7%를 크게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