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는 스마트 월렛 '우니카2.0(UNIKA 2.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수납할 수 있는 지갑으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 뿐만 아니라 모든 기종의 스마트폰이 호환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를 이용할 때에는 슬라이더를 올리면 된다.
외부는 입체적인 패턴의 소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스마트폰이 들어가는 내부에는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했다. 기존 우니카의 수납 구성은 유지됐으나 스마트폰을 끼운 뒤 슬라이더를 탈부착 할 수 있게 개선됐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우니카 2.0은 핸드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갑 기능까지 갖춘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고, 지갑 사용이 감소하는 소비자 생활 양식의 변화를 감안해 선보인 맞춤형 지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브루노말리)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