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매출 100%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10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동시에 열리는 캠페인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 금요일) 하루 동안 파타고니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백화점 계열 매장을 제외한 전 매장이 참여한다. 기부금은 자연 환경 보존과 복원을 위한 활동을 하는 풀뿌리 환경 단체에 직접 전달된다.
파타고니아 관계자는 "기후 변화, 환경 오염, 멸종 등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정책과 규제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국제적인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파타고니아코리아)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