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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리갈 201 첼시부츠 '완판'
입력 : 2017-01-11 오후 3:26:0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강제화는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남성용 리갈 201 첼시부츠 5000족이 2개월만에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리갈 201 첼시 부츠는 정장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바지와도 잘 어울리는 등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누렸다. 금강제화 측은 최근 캐주얼하면서 단정한 느낌을 내고 싶어하는 남성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세미 포멀 스타일 구두의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완판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남성들의 방한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온성을 겸비한 부츠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끼쳤다. 
 
'리갈 201'은 고급 소가죽 소재를 사용하고 금강제화의 최고급 수제화 제법인 굿이어 웰트 방식으로 만들어져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안창과 바닥창 사이에 채워진 코르크는 신을수록 발바닥 모양에 맞게 자리잡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바닥창은 경량의 비브람 솔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고 미끄럼 방지와 함께 쿠션감을 높였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비즈니스 캐주얼 트렌드와 함께 강추위가 맞물려 보온성과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을 원하는 남성들이 증가한 것이 완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갈 201 컬렉션은 모던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20~30대의 인기를 끌면서 출시 이후 2만족을 판매하기도 했다. 
 
(사진제공=금강제화)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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