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최근 아기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메탄올 과다 검출되어 아기들을 위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성분 치약 논란 때도 회수대상에서 제외돼 소비자 안전에 대한 검증이 끝난 화장품 브랜드 미네랄바이오사(社)의 '베이비앤맘 이온칼슘 물티슈'가 소비자들로부터 화제다.
미네랄바이오 측은 '베이비앤맘 이온칼슘 물티슈'는 안전한 성분으로 제조돼, 논란의 뉴스가 보도된 지난 13일부터 화학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육아맘들로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윤석 미네랄바이오 연구소장은 "그동안 미네랄바이오가 꾸준히 연구·개발해 온 안전성에 대한 노력을 소비자들이 알고 찾아오시는 것 같다"며 "'베이비앤맘 이온칼슘 물티슈'는 메탄올, 가습기 살균성분인 CMIT·MIT를 포함해 페녹시에탄올,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BIT 등 13여종 유해 화학물질과 인공 합성 향료를 배제하고 처방했으며, 세균번식을 막고 제품을 안전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보존제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비앤맘 이온칼슘 물티슈'는 안전성 평가 연구소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피부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6단계 정수 과정을 거쳐 피부에 유해한 미생물과 화학물질을 제거하고, 천연 이온칼슘 미네랄워터만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어 연약한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네랄바이오는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베이비앤맘 이온칼슘 물티슈'에 함유된 성분에 대해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며, 정밀 분석 시험을 진행해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