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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장관, IT정책 지원 나서
입력 : 2008-03-13 오후 3:52:50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IT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IT업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일 과천 기자간담회에서 지식경제부가 제조업만이 아닌 IT를 포괄하는 전 산업 분야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어 이의 구체적인 행보로 해석된다.
 
 이 장관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IT업체 대표 및 관련 협회장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누리꿈스퀘어는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완공한 IT분야의 대표적 클러스터(집적단지).
 
 지식경제부는 이윤호 장관의 이번 누리꿈스퀘어 방문이 정부 조직개편 이후 IT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소홀해질 것을 염려하는 업계 일각의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IT기반 융합의 확산을 적극 지원키로 하는 등 IT산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인 소프트웨어 분리발주제(주사업자가 일괄적으로 소프트웨어 가격을 정해 업체들이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완한 제도로 개별적으로 발주하도록 한 것)가 공공부문에서 우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우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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