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29일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지난해 사업보고서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으로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대우조선해양은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제외된다.
대우조선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거래 정지상태에 있다. 당시 한국거래소는 완전 자본잠식된 대우조선 상장폐지 심사에서 1년간 개선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