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에 대한 심리가 안정되면서 원화 강세로 장이 시작됐다.
19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보다 4원 내린 101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나타난 달러에 대한 원화 강세는 계속 이어져 20분이 지나서는 1002.5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최중경 기획재정부 차관의 구두개입이 외환시장 심리를 안정시켰고, 미국 FRB의 금리 인하와 증시 상승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해져 달러 매수세가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