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바텍(043150)에 대해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42억원과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0.3% 감소했다"며 "감소 이유는 연결자회사였던 레이언스 지분감소로 인해 1분기부터 연결실적을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언스 실적을 제외한 지난해 1분기 실적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0%, 73.6% 증가한 것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선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2억원과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22.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레이언스 실적을 제거시 매출액은 13.9%, 영업익 12.0%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이언스 실적을 제외해도 중국은 물론 부김, 유럽 등의 수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