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8년만에 1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84억원과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4%, 78.3% 증가했다"며 "본사 및 세종지점의 건축폐기물 호조 지속, 파쇄재활용도 고철가격 상승과 더불어 본격적인 이익 시현"이라고 말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2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50.4% 증가한 422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1788억원과 272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2.0%, 50.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광양매립지와 내년 사천매립지 매립재개 예정"이라며 "매립지는 영업이익률 40~50%를 기록하는 곳으로 매립 재개 시 두 곳 모두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씩 추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