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와이엠티(251370)에 대해 우호적 전방산업과 유리한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디바이서의 두께가 얇압지고 내부 공간이 좁아지면서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RF-PCB 수요 증가는 와이엠티의 화학소재 수요 증가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도금 화학소재 시장 경쟁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3곳에 불과한데 국내에서는 와이엠티가 유일하다"며 "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인 독일사의 국내 PCB 업체 점유율을 계속해서 와이엠티가 뺏어오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일본 업체들의 특허 그물에서 탈피, 세계 최초 무전해 방식 극 동박 시트를 개발했다"며 "하이앤드 IT기기의 동박시트 수요 증가에 따라 와이엠티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