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정보보호 솔루션 개발업체
시큐브(131090) 주가가 액면분할 이후 강세다. 유통 주식 수가 늘면서 주식거래 활성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8’의 홍채인식을 통한 보안인증장치가 뚫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로 모바일 생체수기서명 인증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시큐브는 29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5원(9.97%) 오른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시큐브는 지난 2월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액면가 100원으로 분할했가 지난 22일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8 홍채인식을 통한 보안인증장치는 최근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한 해커그룹 카오스컴퓨터클럽(CCC)에 의해 뚫렸다.
시큐브는 모바일 생체수기서명 인증을 개발했다. 인증 당시 동적인 데이터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한 기술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