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성지건설(005980)은 경상북도 경산시가 발주한 자인지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길이 19.2km 구간의 노후화된 하수관거를 교체하는 공사로 총 계약금은 60억 5012만원이다. 오는 16일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성지건설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경산시 자인지구 일대 오수 및 우수의 누수가 줄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공공기관 토목 공사 수주에 적극 참여해 수주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지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 올해 누적 수주금액이 600억원 규모로 이미 지난해 총액인 395억원을 넘어섰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