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솔고바이오는 지난 16일 직수형 수소수 제조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특허 제10-1741043호)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직수형 수소수생성기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직수형 수소수 제공장치는 별도의 저수조없이 수도관에 직결되어 직수로 정수한 후 바로 수소수로 변환해 음용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정수와 수소수 생성의 복합적인 구조를 초소형화 시킨 것이 기술적 우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솔고바이오는 이 직수형 기술을 정수기능이 탑재된 모든 수소샘 냉온·상온 수소수생성기 제품에 적용했다. 이 회사는 특화된 초소형 디자인으로 2018년형 ‘수소샘 직수형 상온 수소수생성기’를 새롭게 출시해 렌탈 판매 등을 시작했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높은 수소 함유량과 위생적인 면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로 시장에서 그 가치가 높다”며 “직수형 시스템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개발하여 가정용 뿐만 아니라 업소용 렌탈 마케팅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