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001원 선에서 소폭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24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지난 주말의 1003.1원보다 2.1원 하락한 100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한 때 1000.4원까지 내려갔지만 9시 15분에 다시 1001.4원 선으로 돌아왔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급등이나 급락 같은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부활절 휴일 덕분에 외국 증시 대부분이 휴장을 해 대외변수가 없고, 증시의 소폭 반등과 스왑시장의 안정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외국인들의 배당수요에 대한 기대가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