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타이거일렉(219130)이 급등하고 있다. 반도체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후공정 테스트 소모품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일렉은 26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80원(17.85%)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최종 고객사의 굵직한 반도체 투자가 예정돼 있어 타이거일렉의 PCB 공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브 카드는 소모품으로 설비 증설 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에 따라 장비 업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