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첫 노선인 다낭과 오사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김수남 김해국제공항 출입국관리소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출발 2개 노선의 취항식을 열었다.
새롭게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부산발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운항된다. 다낭의 경우 주 2회(화, 토), 오사카는 주 4회(화, 목, 토, 일)운항한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발 노선 신규취항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풍성해진 노선과 더불어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항공기도 이달 중 19대의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규모가 커진 만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고객 한 분 한 분을 더욱 소중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맞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