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011170) 공장에서 폭발에 의한 저장고 1기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5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소재 1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해 폴리프로필렌 저장탱크(사일로) 1기가 파손됐다.
해당 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곧바로 진압된 상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화재는 산단 내 자체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