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31일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이전 종가보다 0.07% 하락한 5.1%로 장을 마감했다.3년물 회사채도 0.06% 하락한 6.01%를 기록했다.
이러한 금리의 하락은 31일 오후에 사업활동 동향이 발표되고 난 후 크게 나타났다. 산업생산 증가율이 10.2%로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고 그 외 지표들도 낮게 나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하락세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금리 인하 압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1일 CD금리는 지난 30일 보다 0.01% 상승한 5.38%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