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20여일만에 5.4% 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1일 CD금리는 지난 3월 31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5.39%로 거래됐다. CD금리는 지난 3월 12일부터 20여 일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년물 국고채는 5.13%, 3년물 회사채는 6.04%로 각각 전날보다 0.03%포인트가 상승했다.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것이 CD금리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하며 "최근 변동성이 심한 채권 금리는 높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발표되면서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