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단위 m)은 광주 130, 부여 150, 안흥(횡성) 160, 서석(홍천) 180, 공주 210, 상당(청주) 220, 주천(진안) 80, 임실 190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과 내일(1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오늘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17일)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