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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토요일 .덕수궁 돌담길에 ‘사회적경제장터’
가치소비 실천 착한 문화장터, 덕수궁 페어샵
입력 : 2018-05-01 오후 3:32:48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장터인 ‘덕수궁 페어샵’이 올해에도 오는 3일부터 11월3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문에서 원형분수대 사이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단, 혹서기인 7~8월은 쉰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덕수궁 페어샵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매회 평균 90개 기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기업들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판매제품은 가죽공예, 액세서리, 방향제 등 핸드메이드제품부터 예술·디자인작품, 의류까지 다양하다. 장터는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카리나 그림그리기 ▲미니 자석화분만들기 ▲페이크스위츠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이팅 서비스 등이 상시 진행된다.
 
문화공연은 인디밴드 및 시니어악단공연, 드럼연주회, 마술·마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목·금요일은 낮 12시20분, 토요일은 오후 2시에 40분간 열린다.
 
특히,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종이·자수 카네이션 만들기, 커피캡슐에 다육이 심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덕수궁 페어샵이 열리는 덕수궁돌담길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둘러 볼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봄나들이철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덕수궁돌담길도 거닐고 사회적경제 제품도 구매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행복한 나들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장터인 덕수궁 페어샵. 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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