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0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현재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0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며,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