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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강원영동 아침까지 비
입력 : 2018-05-08 오후 6:11:45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구름이 많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9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북한 5mm 내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내일(9일)까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다.
 
오늘 밤부터 내일(9일) 아침까지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고 비가 내리면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내일(9일) 낮까지 경상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남해상, 제주도전해상, 동해남부해상의 먼바다와 일부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10일) 새벽까지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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