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4일 고급 인력수요가 많은 소프트웨어(SW)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과정을 개설해 과정 수료 후 졸업생을 채용하도록 하는 ‘고용계약형 SW석사과정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업과 대학 간 컨소시엄 4곳이다. 4년제 대학 1곳과 5개 이하의 국내 SW기업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 중소기업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인재양성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80~90% 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별로는 연간 6억~8억의 자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4개의 컨소시엄에 총 27억원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과 기업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기타 접수 및 제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SW기술인력팀(02 - 2141 - 5731)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