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급락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14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155.06(4.44%) 급락한 3337.8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올해 인플레 타킷 4.8% 달성을 위해 금리인상, 위안화 , 생필품 가격 통제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모습이다.
금융주와 산업재의 낙폭이 컸다. 폴리부동산그룹이 9.63% 하락했고, 화하은행, 초상은행이 각각 5.7%, 5.2% 하락했다. 우한철강과 한당철강 등 철강주도 6% 이상 내리면서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심천 종합지수는 56.76(-5.27%) 하락한 1020.25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