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에 박종우(45·사법연수원33기) 변호사가 당선됐다.
서울변회는 28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박 변호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총 8715표 중 4014표를 받았다. 서울변회 회장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서울변회 감사로 활동해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직역 수호, 형사 성공보수 부활 추진, 법률구조공단 구조대상자 범위 축소 등을 공약했다. 특히 그는 “법치 행정 확립을 위해 서울시와 각 구청 변호사 채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95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으로 선출된 박종우 변호사가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서울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