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김학의 게이트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4일 김 전 차관 혐의와 관련해 김 전 차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3월28일 수사단 구성 후 첫 강제수사다.
검찰 수사단 관계자는 이날 이날 오전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해 1차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김 전 차관 자택을 비롯해 건설업자 윤중천씨 사무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단은 "수사보안상 구체적인 압수수색 장소와 대상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학의 전 차관(왼쪽), 건설업자 윤중천 씨.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