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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채권금리 보합, CD금리 이틀 연속 하락
입력 : 2008-04-16 오후 6:09:00
채권금리는 변동없이 전날과 같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이틀 연속 내려갔다.
 
16일 채권시장에서 채권금리는 3년물 국고채 4.94%, 5년물 국고채 4.98%. 10년물 국고채 5.13%, 3년물 회사채 5.86%로 전날과 같았다.
 
3월 신규 취업자수가 9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채권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채권금리에 충분히 반영돼 있는 것으로 보여 금리는 보합을 유지했다.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 금리는 바닥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기준 금리가 인하된다는 확실한 신호가 아닌 이상 채권금리가 더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CD금리는 지난 종가보다 이틀 연속 1bp가 떨어지며 5.38%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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