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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벨연구소와 차세대통신기술 개발 양해각서
코히어런트백홀 공동개발
입력 : 2008-04-18 오전 10:05:00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지난 17일 미국 현지에서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IT) 연구개발(R&D)기관인 벨연구소와 차세대 통신기술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식경제부가 18일 밝혔다.
 
ETRI와 벨연구소는 대용량(100기가급) 광대역 데이터 통신을 위한 차세대 광통신 기술인 `코히어런트백홀`(Coherent Back-haul)을 공동개발하게 된다.
 
특히 인터넷TV(IPTV), UCC 등 새롭게 부상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 분야의 수요에 맞춰, 기존 전송망의 대용량화와 효율화를 공동 연구하게 되면 향후 5년간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광전송장비 분야는 오는 2010년 시장규모가 2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차세대 통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시장 선점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민간연구소간 기술협력 합의가 활성화 될 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설명]
◇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맨 오른쪽)이 벨연구소와 양해각서(MOU)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문기 ETRI 원장, 설리번 미 상무부 부장관, 김종훈 벨 연구소 사장.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우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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