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환율과 연동된 은행 예금상품이 나왔다.
SC제일은행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높여주는 ‘Principal+ 보너스통화예금’을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이 상품에 대해 연 4.3%의 확정 이율을 지급하며 만기는 1개월, 최소 가입금액은 5백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4월 30일 원/달러 환율보다 5월 29일 환율이 20원 초과 상승할 경우 연 1.2%의 추가 금리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상품의 만기가 1개월로 짧아 단기자금을 맡기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