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최영지 기자]
[앵커]
전 세계 변호사들의 올림픽인 세계변호사협회 서울총회가 오는 22일 서울에서 개막합니다. 이 행사를 추진하고 기획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을 토크합니다에서 만났습니다.
법조 3륜 중 한 축인 변호사들의 수장인 이 협회장은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정치검찰"이라고 쓴소리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사진/뉴시스
[질문]
-6000명 규모의 전세계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세계변호사회 서울총회가 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변호사 올림픽으로 불릴만큼 각국 변호사들이 법률 지식을 교류하고 친 분을 쌓게 되는데, 한국이 유치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서울총회만의 특색은 무엇일까요?
-이번 총회는 인권과 법률산업 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 용이 준비돼 있나요?
-북한변호사 참여에 대해 정부에 지원을 촉구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빌미로 한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침략 여파가 심각합니다. 한·일 법조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이번 세계변호사회 서울총회와 관련해 국민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많은 의혹과 적지 않은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조 후보자가 임명됐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검찰과 청와대(여당)가 조 후보자 수사를 두고 서로 독립성 훼손과 외압을 주장하 며 역대 보기 힘들 정도로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양상을 어떻게 보십니까?
-청와대와 당정이 강조했던 '법무부장관 조국-검찰총장 윤석열' 파트너 체제간 균열 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 제대로 되겠습니까?
-법조 3륜 중 한 축의 수장으로서, 조 장관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질문과 실제 방송 내용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최기철·최영지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