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김두영 전 KOTRA 상임이사(사진)가 법무법인(유)지평(대표 양영태)에서 고문으로 새출발 했다.
지편은 20일 김 전 상임이사를 고문으로 영입하고 해외업무팀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 고문은 32년간 KOTRA에 재직하면서 풍부한 해외업무 경험을 쌓은 국내 대표적인 해외업무 전문가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14년간 근무하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현지 정착을 근접 지원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략사업본부장, 혁신성장본부장 등 KOTRA 핵심사업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중국, 동남아, 일본 등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전시회, 상담회 및 기술협력 포럼 등을 기획하고 주관했다.
지평 관계자는 이날 “김두영 고문 영입을 계기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러시아 등 8개 해외사무소를 통한 해외진출, 해외투자 등에 대한 법률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