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가족 살인사건 피고인인 고유정의 1심 결심공판이 지금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입니다. 전 남편 살인 등 혐의 외에 의붓아들 살인혐의로도 최근 추가 기소됐는데, 법원은 두 사건을 분리해 선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할 구형은 전 남편 살인사건에 대한 것입니다. 검찰의 구형량과 고유정의 최후진술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한규 변호사를 연결해 전망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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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변호사님, 검찰의 구형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고유정은 최후진술에서 무슨 말을 할까요.
-투숙객 살인사건 범인 장대호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는데,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지요. 법원은 고유정 사건에 대해서는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고유정 재판을 계기로 사형제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모이는 계기가 될까요.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