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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예산부수법안 수정안 무더기 제출…본회의 지연 전략
패스트트랙엔 필리버스터도 신청
입력 : 2019-12-23 오후 7:19:26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자유한국당이 예산부수법안에 수정안을 무더기로 제출하며 23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던 본회의를 지연시키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통합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협의체'는 이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 협상을 최종 타결하며, 선거법을 비롯한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부수법안 등을 본회의에 일괄 상정해 처리 수순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당은 회기결정 안건과 패스트트랙법안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참석해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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