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통화’, 유시민 ‘취재’vs 진중권 ‘회유’
진중권 “총장 부도덕으로 표창장 바뀌는 것 아냐”
유시민 “진 교수, 논리적 사고력 감퇴”
유시민 “검찰이 노무현 재단 계좌 들여다 봐”
검찰 “한 적 없어... 했다면 경찰이”
진중권, 검찰 반박 ‘두둔’
설전, 급기야 인신공격까지
진중권 “오히려 유 이사장 논리적 사고력 감퇴”
“김어준 뉴스공장은 성인용 디즈니랜드”
“대통령 주변, 간신들 너무 많아”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이른바 '조국 사태' 수사를 두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인신공격까지 섞인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논객이자 지식인으로 알려졌지요. 그래서 국민들께서는 더욱 이번 다툼이 의아합니다. 게다가 김어준 TBS '뉴스공장' 진행자와 작가 공지영씨까지 '참전'하면서 '조국 사태'로 진보진영이 분열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늘 정경유톡 시간에는 이 문제, 집중해서 다뤄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시사평론가 이종훈 박사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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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한테 전화를 한 건 ‘취재’가 아니라 ‘회유’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논란이 시작된 거죠?
-'검찰이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주장한 것도 설전을 유발했죠?
-설전이 급기야 인신공격으로까지 번진 모양새입니다.
-진중권 교수는 유 이사장과 함께 김어준씨도 비판하고 나섰죠?
-이번 논란에 공지영 작가 이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논란에 공지영 작가까지 가세를 했던데요?
-이번 갈등을 ‘진보진영의 분열’로 보는 시각도 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