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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지도력 위기' 시진핑, '위기 탈출' 트럼프
입력 : 2020-02-04 오후 4:04:33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보시면서 눈여겨 보셔야 할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바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입니다. 시 주석은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자이지만 허술한 초동 대응으로 감염증 확산 방지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사태를 은폐 축소하고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지요. 이미 중국과 홍콩 내부는 물론이고 국제 신임도에까지 물음표가 찍히면서 장기집권 가도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탄핵 국면에 발이 묶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가까스로 위기를 탈출하면서 재선 준비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무역갈등으로 각을 세웠던 두 강대국 지도자가 서로 다른 처지에 놓였는데, 양국에 모두 깊은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국제정세 분석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드리겠습니다.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나오셨습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뉴스토마토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가 시 주석의 지도력까지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년이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아닙니까?
 
-국제적으로도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진실을 은폐·축소하고 있다는 의심과 함께 신뢰성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시진핑에게 어느정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북한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4일까지는 확진자 발표는 없군요.
 
-북한은 지난달 22일 중국인은 물론 중국 지역 체류 북한인들의 북한 입국을 전격 차단했습니다. 상당히 빠르면서도 강력한 대처였는데, 중국의 심기를 건드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배경이 뭘까요?
 
-우리 정부와 북한간 공동대응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동대응이나 우리 정부의 의료지원을 통해 남북 관계가 진척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내일 모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내려집니다. 하지만 사실상 탄핵 기각이 예상되고 있지요?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트럼프가 기사회생 한 셈이지만, 재선에는 어떤 영향이 있겠습니까?
 
-트럼프의 라이벌 중에는 누가 유력한가요?
 
-트럼프 재선 성공과 실패 두가지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득실을 보게 될까요?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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